전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전국 최다 31일까지 ha당 평균 65만원…11만 6천 농가 지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2월 19일(목) 08:50 |
벼 재배단지 사진 |
지급액은 ha당 평균 65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지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지에서 1천0㎡(0.1ha)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11만 6천 농가다.
지급 한도는 농가당 2ha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벼 재배는 들녘별로 규모화·단지화해 생산비를 절감하도록 첨단 농기계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01년 전국 최초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제도를 도입해 2023년까지 무려 23년간 전체 1조 830억 원을 지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