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청년복지정책 ‘전국 1등’

한국재활복지개발원 주최 청년우수사례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과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4년 12월 03일(화) 14:32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청년복지정책 ‘전국 1등’
[호남자치뉴스]전주시와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등’ 선정과 자활사업 참여자 성공 수기 당선(입선)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9개 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신청했으며,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1등(대상)에 선정돼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축하를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전주시와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전주시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하나가 되어 얻은 성과라 볼 수 있다.

전주시는 △매년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실적과 지역사회 내 청년지원청책을 공유하여 활용 방안 모색 △사회보장기금을 통해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전세점포임대자금 지원 △지역 내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여러 업체와의 협약 △타지자체 사업 공유 및 프로그램 제안 등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의 경우 ‘청년이 꿈을 찾고, 가꾸고, 이루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19년 9월부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운영해왔다.

전북덕진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청년의 취·창업 경로 설정, 전문기술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청년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전국 다양한 카페에 좋은 품질의 원두를 납품하는 로스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홍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전주시 청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그동안 협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면서 “2025년에는 보다 많은 기회를 청년에게 제공하여 ‘청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도시, 전주’를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전주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님과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스스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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