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정원 산책 성료 시, 올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한옥마을 정원 산책 프로그램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1월 29일(금) 11:04 |
전주시는 한옥마을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이 30일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문화 산책은 매주 금요일 3회(오전, 오후, 야간)와 토요일 2회(오전, 오후) 운영됐으며, 1인당 5000원의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 총 3500명(상반기 1800명, 하반기 1700명)이 참여했다.
한옥마을 정원 산책 코스는 △문화 △역사 △영화·드라마의 주제별 3가지 코스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따라 한옥마을 내 △혼불정원 △달빛정원 △한옥윤슬정원 △오목길정원 △여는꽃정원 △울밑정원 △교동 미술관 정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참여자의 경우 일반인, 학생 현장학습, 외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코스별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정원해설자는 질 높은 정원해설을 위해 지난 2022년까지 배출한 초록정원사 중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거쳐 선발된 9명이 참여했다.
임충환 전주시 녹지정원과장은 “유익한 해설이 될 수 있도록 미비점을 보완하여 준비하고, 아울러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단법인 더숲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