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조해영 가옥에서 즐기는 국악과 클래식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0월 24일(목) 12:37 |
익산 조해영 가옥에서 즐기는 국악과 클래식 |
익산시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한옥에서 즐기는 국악과 클래식의 콜라보'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선녀와 나무꾼'을 시작으로 해금, 가야금, 플루트,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박진철 테너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
조해영 가옥은 함라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대의 변화를 간직한 공간이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국악, 클래식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