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박물관, 큐레이터와 관람하니 이해 쏙쏙 24일, 수원시 '하늘아이 대안학교' 학생 40명 마한박물관 방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0월 23일(수) 11:29 |
익산 마한박물관, 큐레이터와 관람하니 이해 쏙쏙 |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마한박물관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마한의 중심지이며 한(韓)문화 발상지인 익산의 역사·문화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40여 명은 제55회 마한문화대전 연계 특별전인 '슬기로운 마한생활'을 관람하며 마한인들의 의식주를 오감으로 체험한다.
또한 마한의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인 '새모양토기'의 사용 방법을 살펴보고, 마한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긴 '새'와 금보다 귀하게 여긴 '옥'의 의미에 대해 배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