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익산시, 캠페인 펼쳐 치매안심센터와 북익산봉사단, 21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캠페인 진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0월 22일(화) 11:43 |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익산시, 캠페인 펼쳐 |
이날 캠페인은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홍보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만 35번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치매 상담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7550)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통해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익산봉사단은 황등면에 위치한 북익산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은희)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독거노인생활 관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치매극복 봉사단이다. 2020년 봉사단 발족 후 매년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