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본 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관광거점도시 전주, 26일~29일까지 일본 여행박람회 참가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전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09월 26일(목) 12:34 |
전주시, 일본 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
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0여 개 국가의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1400여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18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한국홍보관에서 전주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주 관광 홍보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태극선과 한지 양말 등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및 인접 시·군과 연계한 상품 홍보·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 국내외 참가업체와의 간담회에도 참가해 신규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KTO(한국관광공사)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은 단체관광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 잠재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 박람회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및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신규 방한상품 개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해 잠재 수요층이 실질적인 전주 관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