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완주경찰서와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감담회 가져 범죄예방 등의 내용 담은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적극검토 할 것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09월 23일(월) 13:34 |
완주군의회, 완주경찰서와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감담회 가져 |
이번 간담회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이순덕, 이경애, 유이수 의원 등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의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CCTV 확충과 가로등, 솔라표지병 등 설치, 각 마을별 CCTV유지·보수,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조례 제정의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완주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유의식 의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범죄피해자 지원과 더불어 탈북민에 대한 지원책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원들은 완주경찰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안전 캠페인의 확대를 위해 보건소 및 위스타트 사업 등을 통해 제작되고 있는 캠페인 용품 등에 경찰 캠페인 문구 등이 병기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교통안전캠페인 및 범죄예방 캠페인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도 함께 고민하자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의원들은 이면차선에 불법으로 주차된 대형차량(화물차량, 버스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단속가능여부 등과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교통시설물 요청과 관련된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