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자전거 순례 마쳐” 찜통더위 속에도 4일간 도내 10개 시․군 20개 유적지, 350km 대장정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08월 08일(목) 15:20 |
염영선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자전거 순례 마쳐” |
염영선 도의원은 자전거에 ‘새야새야 파랑새야’ 깃발을 매달고 지난 5일 정읍시 만석보를 시작으로 남원시 교룡산성을 거쳐 8일 최종목적지인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 도착했다. 찜통더위 속에도 염 의원은 4일 동안 10개 시군(정읍, 부안, 고창, 남원, 장수, 순창, 임실, 김제, 완주, 전주) 20개 유적지를 거쳐 350km의 대장정을 완주했다.
염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나라 안팎으로 19세기 말처럼 위태롭다. 혼란의 시기에 보국안민 기치로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겨 21C 동학군이 되고자 유적지 순례를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염 의원은 9월에 열리는 전북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