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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제5회 세대공감예술인전' 전시 현장 |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원로작가 오종태와 청년작가 임애진이 참여하여, 서로 다른 장르와 감성을 공유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서예 외길을 걸어온 송정 오종태 작가와 프랑스자수·천아트 분야의 임애진 작가가 함께 참여해, 지역 원로와 청년 예술인이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합동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송정 오종태 작가의 ‘붓과 친구삼아 45년’은 45년간 서예에 매진하며 쌓아온 삶의 연륜과 예술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냈다. 작가의 한결같은 마음이 담긴 묵향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임애진 작가의 ‘다르게, 닮아가다’는 천, 실, 자수 등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섬세한 선과 풍부한 색감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했다. 작가의 정성 어린 바느질을 통해 익숙한 재료가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원로작가의 연륜과 경험은 청년작가에게 배움이 되고, 청년작가의 참신한 시선은 새로운 영감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두 작가가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는 '세대공감예술인전'의 가치가 군민의 마음에 깊이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10.12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