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 기호식품 점검 및 캠페인 실시 |
이번 점검은 개학과 함께 학생들의 간식 섭취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학교 주변 문구점·분식점·편의점 등 어린이 다소비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3곳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문구점, 편의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앞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품안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건강한 간식 고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유도해 어린이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