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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준공식 |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승강기 신규 설치를 비롯한 내·외부 전면 개보수를 마치며, 어르신들과 군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준공식은 주민복지과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로패 수여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1998년 준공된 사회복지회관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노후화가 진행됐으며, 특히 승강기가 없어 어르신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대해 노인회 곡성군지회 심정섭 지회장은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건의해 전라남도로부터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곡성군은 여기에 군비 1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0억 원 규모의 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을 완료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사회복지회관이 앞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소통과 폭넓은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노인회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기관과 단체들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는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를 비롯해 노인대학, 곡성읍 분회, 경로식당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이 입주해 있다.
또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 기관단체협의회, 게이트볼협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